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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부코 오징어회
작성자 : 이리 [2020-12-12]
오징어 좋아하시나요?
친구가 가라쓰시 요부코가 오징어회가 맛있다고해서 갔다왔습니다.
시골길을 운전해서 갔습니다.
오징어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나하면서 갔습니다.
3명이 가서 1인 1오징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친근감을 가지는 녀석인데요.
싱싱한 것이 입에서 그냥 어우...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소주가 땡겼는데 운전을 해야돼서 오징어 본질의 맛만을 느끼고 왔습니다.
오징어와 함께 국이 나오는데 국물이 또 끝내줍니다.
회를 먹다가 나머지를 튀겨줄까 물어보러 옵니다.
튀김 먹을만큼 남겨야 되는데 거의 다 먹어버려서 양이 얼마 안나왔습니다.
갓 튀긴 녀석이라 또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친구를 칭찬했습니다.
이 오징어를 활어차로 요부코에서 1,000키로를 달려 도쿄까지 배송한다고도 하네요.
민감해서 배송중에 안녕하시기도 한다는데. 역시 현지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겠죠?
지금 생각하니 또 입에서 침이 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