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그리고 그 다음 해 어느 봄날
부모님, 와이프와 두번째 렌터카 여행지는 사가로 정하였습니다.
사가 공항에 바로 렌터카업체를 이용하였으며,
첫 목적지는 온천을 위해 우레시노로 향하게 됩니다
40분가량 달려서 우레시노 마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한국어 내비게이션도 잘 작동되었습니다
비가 내리기 직전이군요~
장마철인지라~ 엄청나게 비가 쏟아졌습니다
조용한 마을입니다.
프라이빗 온천이 있고 저 천막을 걷어내면, 강이 흐르는 멋진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온천물은 다른 지역온천수 보다 미끄러움이 많이 남아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온천을 마친뒤,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저런 족욕을 할수 있는 족욕탕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발을 닦을수 있는 수건을 챙겨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우레시노를 걷다보니 배가고파 들어간 이자카야 입니다~
친절하신 주인분께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습니다~
맛은? 물론 최고였습니다
오로지, 일본메뉴판만 있었습니다.
아리타 마을로 가기전 마지막으로 족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네요~^^;
아리타 마을을 도착하여, 도자기 헌팅이라는걸 하였습니다
큰 바구니에 마음껏 도자기를 골라서 담아 가져가시면됩니다~
물론, 잘 찾아야 이쁘고 좋은 도자기를 찾을수 있는거겠지요~? 그것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사가역으로 돌아온뒤~
쇼핑도 하고~ 사가에 온만큼 맛있는 사가규도 먹고 여행 마지막날을 즐겨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공항 가는 길은 아쉬운거 같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찾은 사가!
한국보다 빨리 벗꽃을 보게 되었지요
요번엔 우레시노, 다케오를 들렸습니다
엄청 큰 3천년 묵은 녹나무도 구경하였고, 이쁜신사도 보고~
다시 사가역으로 돌아와서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아주 큰~ 오락실도 즐겨보고
사가 현청 전망대를 들려 즐거웠던 여행의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또 한번 즐거운 마음으로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