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커다란 도리이가 인상적인 가라쓰 신사
올 초에 갔었던 가라쓰 신사,
가라쓰 시내는 관광지가 나름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도 돌아보기 쉬웠습니다.
가라쓰 성, 가라쓰 신사, 가라쓰 군치 박물관 이렇게는 도보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특히 가라쓰 신사와 군치 박물관은 바로 코앞에 있을 정도로 가까워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청량감 넘치는 푸른 하늘과 소나무, 그리고 양쪽에 마치 포인트를 준 것만 같은 빨간 울타리
가라쓰 신사는 뭔가 규모가 좀 느껴지는 신사였어요~!
입구에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사당.
여기에도 친숙한 소 동상과 더불어 매화나무에 달린 오미쿠지(운세가 적힌 종이)
역시 신사에 오면 다들 오미쿠지를 뽑아보는 것 같아요,
꽤 사람이 있었던 가라쓰 신사, 옥색 지붕이 돋보이는 본당.
글을 유심히 읽고 계시는 아저씨를 찰칵!
신사 옆에 있는 에마, 가라쓰는 가라쓰 군치 축제로도 유명한데 그 축제 때 사용되는 히키야마가 그려진 에마.
정말 특이한 것 같습니다. ㅎㅎ 가라쓰의 축제를 살린 에마~
참배객들의 모습.
옆에는 참배방법과 오미쿠지가 있었어요. 참배방법은 한국어로도 적혀있어 알기 쉬웠습니다.
오미쿠지는 30엔, 우리돈으로 300원정도 하네요 ㅎㅎ
신사 안에는 이렇게 깨끗한 거울과 흰 천이 장식되어 있네요.
본당 외에도 다양한 사당이 몇 개씩 있는데 보는 묘미도 있답니다,
다들 가라쓰에 오시면 가라쓰 신사에 꼭 한 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