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료칸, 유카이리조트 우레시노칸에서 묵었어요~

작성자 : 레이 [2018-12-04]

온천에 빠지면 사실 답이 없다.

뜨끈한 물에 몸을 녹이고 있노라면 피로가 싸악 풀리는 느낌~
우리나라에서도 온천을 꽤 많이 가는데,
아무래도 일본하면 온천이니...
일본가면 료칸을 가게 된다.

사가 여행을 하면서 우레시노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그때 머물렀던 온천호텔이 유카이리조트 우레시노칸이었다.

 

 

유카이리조트 우레시노칸 입구!
체크인은 3시부터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왔었기에 너무나도 피곤한 상황.
얼른 체크인하고 자고 싶었다 ㅋㅋㅋ
피로가 누적+누적... ㅠㅠㅠㅠㅠ

 

 

 

일단 입구 옆에 족욕탕이 있다~
뜨끈한 온천수가 퐁퐁 올라옴...
발부터 담그고 싶어지는 것...ㅋㅋ
하지만 체크인이 먼저다~~~

 

 

 

요렇게 족욕용 타월도 있다는 것~

센스가 너무나도 굿굿 ㅠㅠㅠㅠ

 

 

이곳이 로비!오른쪽에는 기념품샵이 있어서

나가사키 카스테라도 살 수 있다.
사가현 과자는 물론이거니와~

 

 

뚜둔!

요렇게 키가 있다는~
열쇠키다 ^^

 

 

 

방으로 가기전에~
로비에서 유카타를 고를 수 있다.
다양한 사이즈로, 다양한 문양으로 유카타가 나왔는데..
허리에 하는 끈은 방 옷장에 있다 ^^

 

 

 

너무나도 예쁜 우레시노의 모습...

정말 베스트샷이다.
고요하고 평화롭고...
우레시노에 오길 잘했다 ㅎㅎ

미인온천이라고 소문난 우레시노.. 

여기서 미인이 되고 갈테야!라고 외치지만...
피로만 풀려도 난 성공했다는 거지 ㅋㅋㅋ

 

 

 

내가 머문 방은~
당연히 다다미방이다. ^^
두꺼운 이불이 깔려있고~
당장에라도 눕고 싶었다;;ㅎㅎㅎ 

하지만 짐은 정리하고 누워야겠지?

일본 전통 다다미방은 환기가 너무 잘되어서 사실 좀 쌀쌀하다.
그래서 벽에 있는 난방기를 작동하면 되는데
이게 일어로 되어있어서 다들 어려워하더라고.

하지만 나는 별 어려움없이 작동시켰다.
일본여행을 하도 많이 다녀서 리모컨을 외울지경이라는...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창 밖 풍경을 바라볼 수 있고~
테이블이 놓여있다 ^^

테라스는 싸늘한 공기가 감돈다.
그래서 저 문을 닫게 된다는 ㅠㅠㅠ

 

 

 

테라스에는 전기포트와 컵, 냉장고가 있고~

 

 

 

방 안에는 좌식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금고와 티비가 있음은 물론~
테이블 위의 저 검정 상자안에는 녹차가 들어있다 ^^

 

 

 

온천호텔이라서 욕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욕실이 있었다~

하지만 욕실은 그다지 쓸 일은 없었다.
온천을 하고 오니까 ^^;;;

 

 

 

석식과 조식 모두 식당에서 해결했다.

조식의 경우에는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가능~

 

 

 

석식은 정말 다채롭다.

초밥에서 고기, 디저트 등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인다.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다.
짜지도 않고 담백하고~

내 입맛에는 딱이었다 ^^

 

 

 

그리고 유카타 입고 온천하러 가기... ^^;;
화장도 다 지우고~~ 머리만 질끈 묶은채로 유카타 입고 온천으로 향했다.
온천은 1층에 있다.

일본 온천을 가게 되는 이유는,
목욕바구니 없이 그냥 가도 되니까...

샴푸, 린스, 바디워시, 화장품까지 다 구비되어 있으니...
너무나도 좋은 것!!! ㅠㅠㅠ
손이 가벼워서 너무너무 좋아.

온천탕은 어떻게 찍을 수가 없다;;;
물은 미끈매끈하고 좋다 ^^

분위기는 우리나라 목욕탕 같은데,
직원이 와서 수시로 온도를 체크하고~
야외노천탕도 있어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온천을 할 수 있다.
정말 지상낙원 천국과 같았다는~

피로가 솔솔 풀리는 느낌.

 

 

 

 

온천후에는... 우유를 마셔야겠지~~~

하지만 나는 요구르트를 뽑아마셨다 ㅎㅎㅎ ^^;;

 

 

 

아침에 찍어본 풍경~

저 멀리 산에 공동묘지가 보이기도 하고...
정말 꿀잠잤다.

이렇게 푹~ 단잠을 자본 것도 오랜만이었다.

 

 

 

다시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주섬주섬 갔다 ㅎㅎ 

아침엔 아무래도 빵인데,
빵을 거의 실시간으로 구워준다.
빵이 나올때면 쉐프가 종을 땡땡 울린다는 ㅋㅋㅋㅋ

 

 

 

조식에는 고등어, 연어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석쇠와 초가 마련되어 있다.

조식 역시 정갈하고 깔끔!
직원들도 친절하고 밥까지 맛있으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카레가 맛있다~
카레는 두 그릇도 더 먹을 수 있었다 ㅎㅎ

저녁에 온천, 아침까지 온천하니 
피부는 정말 촉촉, 매끈매끈해졌다는~
미인온천이 맞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 

조식, 석식포함해서 약 13만원 정도에 머물렀는데, 
정말 가성비 료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또 가서 머물고 싶은 곳~~~
엄마가 참 좋아하실 곳이었다. ^^
이번엔 시어머니를 모시고 갔기에 다음엔 엄마랑 같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