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젠야 양조장, 미네마츠 주조장에서 전통주 시음하고 쇼핑까지!

작성자 : 레이 [2018-12-05]

술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곳은

천국과도 같다.

한국에도 그런 곳이 있다. 경기도에 ^^
거기는 심지어 안주까지 있지 ㅎㅎ

물론 일본 여행중에서도 양조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시음하고 저렴한 가격에 일본 전통주를 구입할 수 있다.

사가여행중에 방문한 곳은 히젠야 양조장, 미네마츠 주조장이다. 

 

 

 

이곳은 관광객들이 참 많이 온다.

관광양조장으로 많이 알려져있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올 수 있는 것이다.
술에 대한 설명도 해주는데 물론 일어다 ㅠㅠㅠㅠ 
일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이해하기 쉽다.
설명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

관광양조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창고를 견학할 수 있도록 오픈했기 때문이다 ^^ 

히젠야 앙조장이 있는 이 도시는 옛날에는 양조장이 많이 있고 붐볐다고 한다.

좋은 물과 사가 평야의 쌀 덕분에 
주조가 번성했고,
지금도 술창고가 남아있어서 거리 이름도 술창고대로... 이런뜻이다 ^^ 
동네 분위기도 옛스럽다.
에도시대 후기부터 쇼와 초기에 걸친 건물들이 많기에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로하고~

 

 

 

일단 히젠야 양조장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것이 술술술~
술이다!!!

 

술이 약하기에 이 술을 잘 마실 수 있을라나 싶었는데~
우리나라 감주처럼 알콜이 들어있지 않은 술과 함께,
우리가 흔히 마시는 감식초 같은 음료도 있다 ^^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괜찮다.
아이들이 술을 마시는 것은 부모가 막아줘야겠지만~

 

 

 

양조장 분위기는 어두워서 좀 흔들리긴 했는데...

이 통에는 10월 27일에 담근 술이 들어가 있다 ^^
요렇게 양조장 견학을 하게 되면 술 담그는 과정들을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

1914년에 창업했고,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술은 사케에서 전통주까지 다양하다.

 

 

 

 

히젠야 양조장에서 만드는 다양한 술도 함께 전시되고~ 

 

 

 

옛날 가구, 책 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것은 모두 여기 양조장 사장님이 수집한 옛 가구와 도구라고 한다. 
일본의 옛날 안마의자는 너무 신기하게 생겼다 ^^ 

우리나라 70~80년대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상을 받은 술도 있었는데 인기가 참 많더라고.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셔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으니 좋았다.

 

 

요건 아이들도 마실 수 있는 음료다 ^^
식초라고 해야할까?
포도식초, 매실식초, 유자식초음료...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무알콜 음료니 술을 못한다면 이것을 마셔도 좋고~

 

 

내 입맛을 저격했던 것은 바로 이 전통주!

우리나라의 감주를 떠올리는 음료였다.
살짝 달달한 맛이 나기에 정말 여자들이 좋아할 그런 음료다 ^^
술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고~
효모발효여과물이 들어가 있기에 피부에도 좋다고 한다. ^^ 
그래서 여성들이 참으로 많이 마시고들 있더라고 ㅎㅎ

참... 이곳에 안주는 없다 ^^ 
그래서 많이 마실수가 없다는...ㅎㅎ
곧 취할 것 같아서 ^^;;

 

 

 

그게 바로 이 술!

292엔에 할인판매중이었다는 것! ㅋㅋㅋㅋ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술에 관심이 많아서 여행을 가면 양조장, 브루어리 등을 종종 찾는다.
술에는 역사, 그 나라의 맛이 깃들어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일본여행중에 양조장 방문은 
미네마츠 주조장이 처음이었는데 
무료로 견학하고 무료시음까지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 

히젠야 양조장, 미네마츠 주조장은 
우레시노 온천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갈 수 있고
기차를 타고 JR히젠하마역에서 내린후에 택시를 타고 가도 된다.
교통은 좀 불편하긴 하지만 술을 좋아하고 관심있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이라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근처에도 많은 양조장이 있다는 것~
그곳들도 견학프로그램을 실행중이다 ^^ 
그리고 거리가 예뻐서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니기에 참 좋은 곳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