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타 도자기마을 산책, 예쁜 도자기에 시선집중!

작성자 : 레이 [2018-12-07]

 

사가현의 도자기하면 이마리, 아리타가 대표적이다.
아리타역 주변에서 가미아리타역까지 약 4km정도가 되는데
그 사이에는 정말 다양한 공방들이 많다. 
이른 아침 도자기마을 아리타를 산책하기 시작했다.

가게문은 10시에 여는데 10시 맞춰서 돌아다니면 하나둘 문을 여는 
도자기 샵을 만나게 된다.

 

 

아리타의 조용한 아침~

대부분 도자기를 파는 공방이다 ^^
이렇게 좁은 도로인데도 신호등이 있다 ^^

 

 

 

고즈넉한 아리타의 아침.

토요일 아침인데도 참으로 한가하다.
문을 닫은 공방도 좀 있었는데,
공방 중 한군데의 장인이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에 가기에 문을 닫는 곳이 좀 있다고 했다.
왠지 상복입은 사람들이 많더라니~

 

 

 

본격적으로 도자기를 보러 다녀볼까? ㅎㅎㅎ 

아리타에서 생산되는 아리타야키는 디자인이 화려하다.
선명한 컬러부터 파스텔컬러까지 아주 다양하다.

 

선명한 도자기에서 청초한 무늬까지~
아주 폭이 넓다는 것 ^^

 

 

 

컵에 그려진 토끼가 너무나도 예쁘다.

도자기의 매력은 참으로 다양한듯~

 

 

 

꽁치그릇도 예쁘다는 ^^ 

꽁치를 다 먹고 가시만 남아도 그릇때문에 예뻐보일 것 같았다 ㅎ

 

 

 

수북히 쌓인 그릇들... 


가격은 좀 있는 편이다.
잘 찾아보면 할인되는 품목들이 있기도 해서 
쇼핑하는데 괜찮았다. ^^ 
카드 안되는 곳들이 있어서 현금은 꼭 들고 다녀야했고~

 

아리타의 가게들은 10시에 보통 문을 연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리타 마을을 걷는 이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관광객보다도 일본인들이 더 많았다.

다른 가게도 들어가보기~

 

 

 

 

도자기로 만든 기념품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정말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나 작은 것들...ㅎ

어떻게 저렇게 만들까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디테일했다는.

 

 

 

도자기 공방마다 특색이 있다.

이 가게는 동물모양 도자기가 정말 많았다. 
집안 장식용 도자기랄까?

 

 

 

 

 

말, 원숭이, 금붕어, 부엉이 등등... 코알라와 돼지도 도자기로 만날 수 있었다.

 

 

 

일본 전통혼례를 하는 인형도 도자기로 만날 수 있었고~

 

 

닭과 오리까지 모였는데~
흡사 동물농장을 떠올린다.
손가락 한마디 크기도 안될 것 같은 
작은 미니사이즈의 도자기도 있어서 참 신기했다.
저런건 어찌 만드는지 그저 궁금할 뿐~

 

 

 

 

 

그리고 고양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모양도 있었지만
실제 고양이와 같은 도자기 인형도 있었다는 것.

 

 

이런 고양이의 용도는?

이쑤시개를 놓는 통이라는 것 ^^

이쑤시개 통도 도자기로 해놓으니 뭔가 고급져보인다 ㅎㅎㅎ
복이 올 것만 같은 그런 기분?

 

 

 

띠 별로 키링도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귀여워서 어떻게 하고 다닐까 싶을 정도였다.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열쇠고리!

 

 

 

 

 

 

도자기 가게들을 둘러보다가 
아리타 역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기차를 타고 다시 사가로 들어가야하니.. ^^ 

조용한 거리를 걸으며 아리타 마을을 보며 걸으니 즐거웠다.
아리타 역까지 거리는 꽤 되긴 하는데
곳곳에 갤러리들이 있고 
풍경이 멋져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이마리야키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서 
이마리항을 통해 아리타야키를 수출해 이마리야키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마리야키는 아리타야키와는 다른 특색을 지닌 자기로 발전했다는 것.

어쨌든 아리타야키, 아리타 도자기를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 청자, 백자와는 다른 매력의 아리타야키를 만났던 시간~
다음에는 이마리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