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에서 만난 명과 무라오카야 사가니시키

사가를 들르시는 분들 중에서 보통 기념품을 뭘로 사시는지 궁금한데요 :)

보통은 토스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시면서 사는 것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과에서 제일 유명한 화과자 니시키를 살 수 있는 곳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사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무라오카야(村岡屋)라는 곳으로 들러봤는데요! 

뭔가 고급진 입구에서부터 사가니시키라는 화과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답니다.

무라오카야 안에서는 사가니시키를 제외하고도 이렇게 많은 화과자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지런하게 진열이 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

저는 한참 고민 끝에 니시키와 양갱이 세트로 되어 있는 것과 그냥 니시키만 한 번 사봤는데요!

다른 지역의 명과들도 먹어봤지만 사가니시키는 또 어떤 맛일지 꽤 궁금했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조금은 넉넉하게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

그렇게 두 조각 정도 덜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모양새는 약간 나가사키 카스테라와 비슷한 느낌이었답니다.

하지만 맛은 또 약간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위에서 바라봤을 때는 약간 기성품 과자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저 무늬 때문일까 약간 바움쿠헨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답니다.

실제로 서양의 과자 스타일을 접목시키기 위해서 꽤 많은 세월을 거쳤다고 알려져있는 사가니시키인데요!

지금은 4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고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한 사가를 대표하는 명과랍니다.

여러분들도 사가 가시면 니시키는 꼭 한번 사서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