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역 예쁜 플라워카페 리라(Rela)

작성자 : 카페지기 [2022-01-22]

 

 

간만에 사가역 앞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아서 다녀왔는데요!

 

카페 이름은 리라(Rela)였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연주하던 현악기가 떠오르는 이름이었는데요!

 

플라워카페라는 말을 듣고 색다른 분위기일듯 해서 얼른 찾아가봤답니다 :)

 

 

 

 

 

 

외관에서는 딱히 카페 같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 했는데요.

 

조그마한 공방 같기도 했고 아무튼 외관에서는 별 다른 특이점은 없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바깥과는 확 다른 분위기라서 너무 놀랐는데요.

 

여기 저기에 걸린 드라이플라워며 전구들이 너무 예쁜 카페였답니다 :)

 

 

 

 

 

드라이플라워 외에도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공중전화 박스가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전화기는 없고 꽃으로 한가득했답니다.

 

그만큼 카페의 모든 공간이 꽃으로 꾸며져 있다는 점이 상당히 독특했답니다.

 

 

 

 

 

 

다른 공간에는 꽃뿐만 아니라 컵, 그릇, 디퓨저 등을 팔고 있었는데요!

 

약간의 잡화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쇼핑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

 

 

 

 

 

리라는 카페가 아니라 식사도 겸하고 있어서 런치코스 메뉴도 있었는데요.

 

약간의 브런치 느낌으로 해서 스프, 메인요리가 나오는 꽤 괜찮은 메뉴였답니다.

 

아쉽게도 런치코스는 16시까지라서 이번에는 못 먹고 왔답니다 ㅜ.ㅜ

 

 

 

 

 

음료 메뉴를 봤는데 뭔가 꽃을 넣은 듯한 모양의 색감 있는 음료들이 많았답니다.

 

칵테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큼 색깔이 너무 영롱하고 예뻤답니다 :)

 

독특한 건 월남쌈을 말아놓은 나마하루마키(生春巻き)라는 메뉴도 있었는데요.

 

우선, 음료 두 잔과 나마하루마키를 주문해봤답니다!

 

 

 

 

 

하나는 킨모쿠세이라고 불리는 금계목에 오렌지소다를 넣은 음료였고,

 

다른 하나는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젤리음료였는데요!

 

리라에서 직접 만든 젤리와 레몬 소르베를 섞어 먹는 독특한 메뉴였답니다 :)

 

 

 

 

 

그리고 이렇게 나마하루마키가 나왔는데요!

 

웰빙으로 드시기에도 딱 좋을 정도로 채소와 월남쌈의 조합이 좋았답니다 :)

 

 

 

 

이렇게 같이 주문했던 음료와 같이 사진을 찍어보니,

 

꽤 그럴싸한 브런치를 먹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전체적으로 꽃으로 꾸며진 곳이다보니

 

정원 속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사가역 가까운 곳에 이런 카페가 생겨서 더 좋은 거 같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