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 여행 요시노가리 역사공원
吉野ヶ里歴史公園 [요시노가리레키시코우엔
1986년 일본 사가
사가현 공원단지를 만드려고, 공사를 시작했는데, 문화재가 발굴이 되어서 지금의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야요이시대 최대 규모의 원형해자 취락이 발견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해자(垓字/垓子)란 동물이나 외부인, 특히 외적으로부터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고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성(城)의 주위를 파 경계로 삼은 구덩이를 말한다
요시노가리 역사공원
맵코드 37 541 447*06
JR 사가역 - 요시노가리코엔역 하차 후 도보 1.5KM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 랍니다.
다만, 요시노가리 역사공원 자체가 정말 큰 규모를 자랑하오니, 풀코스로 보시려면 넉넉하게 2시간 이상은 잡고 보셔야해요.
공원내에 셔틀버스가 있을 정도면 얼마나 큰 규모인지 아시겠죠? 참고로 셔틀버스는 무료 입니다.
요시노가리 역사문화공원은 야요이 시대(일본어: 弥生時代;미생시대)는, 홋카이도,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열도의 시대구분 중 하나이며 BC 300년 ~ AD 250년 시대를 뜻하는데 특히 계급이 분화하고, 각지에 사제자(司祭者)를 왕으로
한 소국가(小國家)가 성립이 된것이 큰 특징인 시대 랍니다. 그 당시 유물이 발견이 되어서 지금은 역사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답니다.
요시노가리 역사공원 입장료
성인 460엔 2018년 11월 기준
제가 방문했을때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어요. 워홀로 오셨다고 했는데, 언어 잘하시는분을 보니까 부럽더라고요.
지금도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가봅니다.
입장 후 도보 5분정도 걸어가니까, 참고로 길이 하나에요. 그 길 따라가보면 셔틀 버스를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매시간 10 30 50분 출발하오니 체크 해주세요. 가급적이면 셔틀버스 이용 해주세요.
규모가 있는 곳이라, 무조건 타셔야 한답니다.
첫번째 도착한 고대식물관 박물관 인데요.
고대에 살았던, 정확하게는 야요이 시대에 살았던 시대에 대해서 전시를 해놨더라고요.
이곳으로부터 약 20KM 정도 떨어진 사가북부 카세가와 嘉瀬川댐 건설로 손실될 예정이었던 수림에서 수림을 그대로 운반하여 이식했다고 하더군요. 이곳에 고대 숲 ZONE 있긴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숲이더라고요.
심지어 흙까지 같이 가지고 왔다고 하더군요.
츠치만쥬(土饅頭) = 옹관
옹관은 북부규수 지역의 특유의 관인데, 초벌구이한 대형 토기에 죽은 사람의 손발을 구부린 채로 넣고 흙 속에 묻는 매장 방법 보통 야요이 시대 중기 약 200년 동안 사용되던 장례 방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유물을 발굴해보니,
의복의 차이로 계급이 존재했을것이라고 추측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갔을때는 꽃 축제도 하고 있었는데, 이 꽃의 이름을 들었지만, 아쉽게도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혹시 이 꽃 아시는분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인생샷 찍기 좋은곳이라고 하죠.
진짜 엄청 넓어요.
야요이 시대의 고상창고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을 토대로 복원해놓은 창고 랍니다.
제사 혹은 의식에 사용되는 작물이나 의류를 보관하는 창고가 있고, 신에게 바치는 벼삭과 다음해에 심을 종자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는 창고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기원전 사람들이라고 해야하나?
북내관쪽을 관람하러 다녀왔는데 이곳에는 전시관도 있었고, 설명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셨답니다.
약간 느낌상 자원봉사자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곳은 부족장들이 회의를 하는 공간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정확하게는 못알아들었지만, 그나마 아는 일본어 총동원해서 알아들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망루 -
말 그대로 적에게 침입을 대비하여 만들어놓은 군사용 기지 이구요.
오른쪽 건물은 하인들이 묵었던 숙소라고 하더라고요. 야요이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터를 볼 수 있는곳이었어요
우리나라도 암사동에 가면 선사시대 유적이 있잖아요. 그거랑 시대는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설명을 듣는걸 좀 더 권해드립니다
그 당시 생활상을 볼 수 있는곳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