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타도자기시장에서 도자기체험하기
사가의 골든위크라고 하면 바로 아리타도자기 시장!!
제 110회째를 맞는 올해도 , 메인거리에 500점의 가게가 줄을 지어 가격을 매긴 제품을 대방출합니다.
상품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매력을 즐길수 있는 좋은 곳이죠.
이번에는 도자기체험을 즐길 아리타도자기 시장을 소개합니다.
또한 서브특집으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라쓰 도자기축제"도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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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나 교통 이벤트 등 정보 가이드맵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현지에는 녹색 점퍼를 입고있는 안내원도 있습니다. |
도자기의 발상지 아리타의 자랑하는 큰 이벤트. 아리타도자기시장.
1896 년 (메이지29년)의 "도자기 품평회 '라는 작은 행사에서 시작,
지금은 100만명 규모의 활기 넘치는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아리타역에서 상아리타역까지 약 4키로미터 메인거리에는 도자기가게수가 엄청나고
여러분 방문해도 새로운 기분으로 그릇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그릇이 있으면, 그때 구입하거나, 나중에 다시 올고 싶다고 느낄때에는
각 안내소에서 안내지도를 받고, 무엇이 어디에 있었는지 체크하면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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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주목도가 높은 아리타야키도시락. 작년 가을에 새로운 버전이 6군데 가게에서 제공되었습니다. |
최근 아리타 도자기시장은 먹거리도 가득한것이 특징입니다.
2010년도 JR큐슈에키벤(역 도시락) 랭킹그랑프리를 수상한 "아리타야키카레"등,
모두 아리타도자기 그릇으로 눈에도 아름다운 요리법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역구르메페어(ご当地グルメフェア)가 첫 등장!
메인거리를 따라 아리타쵸동쪽출장소를 회장에,
"사가쇠고기 스키야키도시락"과 오징어삼미도시락"등 사가현 명물 음식들이 대집합합니다.
또한 이벤트도 가득한 아리타도자기시장이지만,
올해는 아리탄DE스탬프랠리(ありたんDEスタンプラリー)와,
해외 전시회에 출점한 작품을 소개하는 재팬브랜드출점작품전도 최초개최됩니다.
그런데, 아리타 도자기시장은 인파가 많은만큼 특히 메인 스트리트 주변의 교통 혼잡은 피할 수없죠.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만약 차로 오신다면
"아리타포세린파크"를 거점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니시큐슈도로(西九州道), 하사미아리타인타(波佐見有田インター)까지 차로 약 3분,
입장,주차장도 무료로, 수용인원은 2000대!!
도자기시장 기간 동안 아리타역앞까지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되므로,
우선은 이곳에서 차를 세우고, 놀이기구도 즐기며
메인거리에서 쇼핑을 즐길 패턴을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릇과 음식과 술의 테마파크라는 원내에는 심볼인 빙거궁전을 중심으로
바로크정원과 아리타산 도자기공방, 양조장, 레스토랑과 기념품가게가 가득합니다.
독일의 츠빙거궁전을 모델로 건축. 어디를 보아도 디자인의 훌륭함에 매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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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는 당일접수가 가능합니다. 소요시간은 30분~1시간정도. 잘 모르는 건 현지스탭에서 부담없이 물어보세요. 물레는 예약제입니다. |
화려한 츠빙거 궁전의 오른쪽안쪽에서, 일본가옥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리타도자기공방.
가마를 구축할때 사용할 내화벽돌 톤바이를 재사용하여 쌓아올린 톤바이담. 도자기가 포함된 예술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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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있는 것이 완성된 그릇으로 약 20% 크기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
디자인샘플은 식물이나 만화캐릭터등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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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벌구이 컵에 디자인할 그림을 연필로 찍어 초안합니다.
여기까지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수 있지만 붓으로 바꿔 물감으로 그리기 시작하자마자
붓으로 그리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한개의 짧은 선마저 흔들려버리는 지경까지..^^
초벌구이 상태이므로 물감을 빨리 흡수하고 어느정도의 농도로 해야 깨끗하게 완성이 되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운 단계입니다.
너무 덧칠하면 도자기를 구울때 물감이 겹쳐지거나,
완성되었을때의 색깔이 실제 색상과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색조 균형은 이미지승부입니다.
이런 고생을 하면서도 조금씩 요령을 잡아가는 과정이 역시 즐거운법이지요.
꽃무늬 뒷면을 연필로 그리고 뒷면으로 선을 되짚어 초벌구이그릇에 그립니다. 꽤 원시적인 작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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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붓으로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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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이름과 날짜를 쓰면 좋은 기념품이 될것 같아요. |
그림을 그린 작품은 그대로 맡겨서 나중에 발송이 됩니다.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어떻게 완성되는지 기다리는 설레임도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엔 물레체험도 하고 왔는데요.
물레체험은 3~4개의 모양을 만들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그림그리기체험에 만족하신 후에는 아리타도자기 공방뒷편 작은 언덕에 있는 노보리가마를 견학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자기를 만들어졌다고 하는 텐구타니코요우아토(天狗谷古窯)를 재현한 것으로,
지금도 1년에 2회정도 소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의 경치도 좋고 명당이랍니다.^^
이곳은 물레체험코너.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유약의 색상은 검정, 투명, 청자중에 선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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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길이 약 53m의 가마. 안은 계단식을 16개의 작은 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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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배가 고파서 도자기시장을 다닐수가 없다는 분들은 뷔페레스토랑 산카이슈보논노코(山海酒房のんのこ).
지산지소를 테마로 산해진미와 신선한 야채, 향토요리등 40~50종류의 일본음식을 드실수 있습니다.
또한 4월부터는 스스로 파르페를 만드는 파르페바가 더해집니다.
전용컵에 콘푸레이크와 소프트크림을 넣고 좋아하는 과일소스를 토핑!
또한 원내에는 아리타고젠을 먹을수있는 가게 旬鮮酒房 蔵.
소주나 청주등 양조장 기념품들이 가득 갖추어져있습니다.
후르츠펀치나 케이크, 경단등이 갖추어져 있는 파르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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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담았던 특제 파르페, 맛있어 보이죠?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시원하고 달콤해서 순식간에 입안에서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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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메인 거리로 되돌려서 여기에서도 체험전용 스팟이 2군데가 있습니다.
엄마가 쇼핑하는 동안 아빠와 함꼐 어린이들이 즐길수 있는 도자기체험!
카미아리타역에서 도보 약 10분정도 되는 곳에 체험공방 로쿠로(도르레/물레)좌"가 있습니다.
로쿠로는 힘가감이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도자기를 만들할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 탄생되기 때문에 만들고 나서의 기쁨도 느낄수 있습니다.
흑의 감촉을 리얼하게 체감할수 있는 로쿠로좌(물레공방). 도자기체험의 묘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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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 체험을 할수 있는 아카에자(赤絵座). 어떤 그림을 그리거나 사전에 이미지해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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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0 회 아리타 도자기 시장
○ 날짜 : 2013 년 4 월 29 일 (축) ~ 5 월 5 일 (일 · 축)
○ 문의 : 아리타 도자기 시장 본부 TEL0955-42-4111 / 아리타 관광 협회 TEL0955-43-2121
○ 참고 :
아리타 도자기 시장 홈페이지
※ 주차 정보, 정체 정보는 휴대폰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